최근 에이프릴의 멤버 이나은의 인성논란 이슈가 있었는데요.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폭로하면서 큰 이슈가 되었는데요.
이나은과 관련된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또 그것으로 인하여 이나은은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SBS는 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모범택시' 제작진은 소속사와 협의하여 주요 배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이나은의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 상황에 대한 충분한 여론 수렴과 대체 배역 캐스팅 등으로 인해, 입장 발표가 늦어진 점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며 "드라마 '모범택시'는 전체 촬영의 60% 정도 진행된 상황이다. 해당 배우 출연 분량은 새로운 배우가 투입되어 전부 재촬영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 에이프릴 멤버 동생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전 에이프릴 멤버였던 이현주의 동생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누나는 연기를 하고 싶어 에이프릴에서 탈퇴했다고 알려졌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면서
"누나는 그룹 내에서 큰 괴롭힘과 왕따를 당해왔고 그 일로 공황장애와 호흡곤란 등 많이 힘들어했다"며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이현주의 친구라고 본인을 소개한 B씨가 등장해 "에이프릴 멤버 전체가 가해자다. 방관자는 없었다"라고 주장해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여기에 이현주와 함께했던 에이프릴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과거 영상들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면서 왕따 논란은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
이에 에이프릴 소속사인 DSP 측은 "이현주 양은 데뷔 확정 이후 본인의 체력적, 정신적 문제로 인해 팀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지 못했다"며 "결국 이현주는 '팅커벨' 활동 당시 본인이 팀 탈퇴에 대한 의사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왕따 의혹 이외에도 '나은이 과거에 한 말'이라면서 2장의 캡처본이 올라오면서 이나은의 과거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사진에는 이나은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지인에게 "너도 고영욱한테 성폭행당하고 싶어?"라고 적힌 글이 담겼다.
고영욱은 그룹 룰라 출신 가수로,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최근 출소했다.
또한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에이프릴 이나은 학폭'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고,
작성자는 "이나은에게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이유 없는 욕설과 이나은이 포함된 소위 말하는 '일진 무리'에게 항상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명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DSP 측은 재차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게재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일부 커뮤니티에 게재되고 있는 근거 없는 합성 사진에 대해서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나은을 둘러싼 비판 여론은 거세졌고,
그를 모델로 기용해 홍보했던 브랜드들은 줄줄이 광고를 잠정 중단시켰다.
최근 이나은의 출연을 예고했던 SBS '맛남의 광장'도 그의 출연분을 모두 편집했다.
그리고 결국 이나은은 드라마에서도 하차 당했다.